Wednesday, October 12, 2011

꼴값 : 熊样


꼴-값  [-깝]
명사
  • 「1」‘얼굴값’을 속되게 이르는 말.
     네가 생긴 꼴값대로 튼튼한 젊은이라면 누가 뭐라 하기 전에 총을 들고 싸우러 가는 게….≪김승옥, 동두천≫/꼬리를 잔뜩 사려 가랑이 사이에 감춘 워리란 놈이 그래도 꼴값을 하느라고 마루 밑에서 다 죽어 가는 소리로 짖어 대고 있었다.≪윤흥길, 장마≫
  • 「2」격에 맞지 아니하는 아니꼬운 행동.
     꼴값을 떨다/잘난 체하며 저 꼴값 떨고 있는 것 좀 봐라.
꼴값-하다  [-까파-]
동사
  • 「1」(속되게) 생긴 얼굴에 어울리는 말과 행동을 하다.
     반반한 얼굴에 꼴값하느라고 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 거니?
  • 「2」격에 맞지 아니하는 아니꼬운 행동을 하다.
     어유, 꼴값하고 있네./그 나이에 총각 행세라니? 꼴값하지 말고 정신 차려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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